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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불펜투수인 존 브레비아 (John Brebbi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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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존 브레비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최근 당시에는 기대치가 없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키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2년간 뛴 이후에 방출이 디었습니다. 2014~2015년 시즌을 독립리그 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존 브레비아는 애리조나 디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6년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하였는데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직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직에서 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우타자들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도 좋은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과거부터 독립리그에서 좋은 재능등을 잘 발굴하는 편인데..이선수를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넘겨준 것은 두고두고 아쉽겠네요.)

 

2019년에 불펜투수로 66경기에 출전을 한 존 브레비아는 72.2이닝을 소화하면서 3.59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과 비교해서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홈에서는 3.79의 평균자책점과 0.63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3.38의 평균자책점과 0.619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피홈런이 많기는 합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우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12/0.270/0.29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25/0.337/0.4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구종 개발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전반기와 비교해서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4.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스캠에서 조금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불펜투수로만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 기회는 거의 없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자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추후에도 타석에 들어설 일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2019년이 유일한 선수로 2019년에 5경기에 등판해서 3.0이닝을 소화하면서 7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우타자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꾸준하게 등판할 기회를 얻을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존 브레비아의 구종 및 구속:
불펜투수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존 브레비아는 각도 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볼넷의 허용이 약간 증가하는 모습 (9이닝당 2.8개에서 3.4개로 증가)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홈런의 허용을 최소화하면서 불펜투수로 많은 경기에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존 브레비아가 기록한 12개의 홀드는 커리어 최고 기록입니다.) 물론 커리어 동안에 뜬볼 허용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공을 주로 형성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존 브레비아의 연봉:
2017년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존 브레비아는 2019년에 56만 93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93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존 브레비아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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