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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격수인 폴 데용 (Paul DeJong)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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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격수인 폴 데용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계약을 맺은 이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에게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넘겨주었지만 17년에 0.285/0.325/0.532, 25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다년 계약을 맺을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후에는 컨텍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9년에는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고 잇습니다. 대학에서는 2루수, 3루수, 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경험이 쌓이면서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갖고 있는 툴에 비해서 야구 센스가 매우 좋은 선수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타율을 0.250이상으로 끌어 올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무려 159경기나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폴 데용은 0.233/0.318/0.444, 30홈런, 78티잠.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유격수로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방망이를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19/0.310/0.38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47/0.325/0.49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는 10개의 홈런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에서는 2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이 이정도로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은 아닌것 같은데...)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우투수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6/0.318/0.4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에게는 0.221/0.315/0.36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효율적인 타격을 할 방법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큰 스윙을 하면서 컨텍이 하락하고 삼진이 많아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20년 스캠에서는 타격 어프로치를 조금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타율이 주전급 유격수로는 약간 낮은 편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폴 데용은 2019년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경기에 출전한 폴 데용은 0.233/0.303/0.2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진을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첫번째 포스트시즌에서 약간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장점인 홈런은 없었습니다.)

 

폴 데용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에는 유격수로 수비능력이 평균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유격수로 빠르게 자리를 잡은 폴 데용은 2019년에 유격수로 +14의 DRS와 9.6의 UZR/150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과 비교해서 수비범이는 좁아진 느낌을 주고 있지만 유격수로 확실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멀지 않은 시점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평균이하~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세련된 주루 센스를 보여주면서 2018~2019년에는 평균이상의 주루를 보여주었습니다.

 

폴 데용의 연봉:
2017년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폴 데용은 2018년 3월 5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과 6년 2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았는데 6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재까지의 결과물은 긍정적입니다.) 2020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1년에는 400만달러, 2022년에는 600만달러, 2023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으며 2025년에는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2018~2019년 성적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5년 구단 옵션까지 실행이 되겠네요. 폴 데용이 1993년생이기 때문에 2025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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