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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토미 에드먼 (Tommy Edm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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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토미 에드먼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폴 데용, 해리슨 베이더처럼 공수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원래는 컨텍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였는데 2018년에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면서 2019년에 타격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잇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토미 에드먼은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풀네임이 "Thomas Hyunsu Edman"으로 한국계 선수인 토미 에드먼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스탠포드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로 야구 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재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자리를 잡으면 한국 기자들이 엄청 귀찮게 할것 같습니다. (일단 토미 현수 에드먼이 풀네임이군요.)

 

2019년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92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토미 에드먼은 0.304/0.350/0.500, 11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신인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356/0.397/0.56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61/0.311/0.45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정에서의 성적을 조금 끌어올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상대적으로 우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에드먼은 좌타석에서 0.298/0.339/0.471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우타석에서는 0.321/0.380/0.5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0.350/0.417/0.660의 놀라온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주전 3루수나 우익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미 에드먼은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출전한 9경기에서 0.182/0.250/0.33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들의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포스트시즌에서 9경기나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추후에는 2019년보다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토미 에드먼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루수와 3루수로는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범위가 약간 아쉽지만 확실한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익수로도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평균이상의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루수, 3루수,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1루까지 가장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1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단 1개의 실패를 기록하였습니다.)

 

토미 에드먼의 연봉:
2019년 6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미 에드먼은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14일인 토미 에드먼은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지는 조금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112일이 슈퍼 2 커트라인이었습니다.)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활약을 한다면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토미 에드먼인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와 같이 주전급 방망이를 보여주는 유틸리티 선수로 기량을 유지한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년차 징크스를 겪지 않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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