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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인 트렌트 손튼 (Trent Thornt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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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트렌트 손튼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야수인 알레드미스 디아스 (Traded from Astros to Blue Jays for Aledmys Diaz)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트래이드 당시에는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선발진이 약한 토론토의 선발진에 합류해서 팀의 3~4선발 역활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유일한 선수입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한팀의 4-5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기대보다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잠시 팔꿈치 문제를 겪기도 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는 트렌트 손튼의 건강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로 154.1이닝을 던지면서 4.84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한 트렌트 손튼은 홈과 원정경기 성적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4.86의 평균자책점과 0.74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4.83의 평균자책점과 0.782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면서 피홈런이 특별하게 많지 않았던 것이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인데 7~8월달에 부진했기 때문인지 9월달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인이 한시즌을 선발투수로 뛰게 되면 체력적으로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스럽게 9월달에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토스트시즌 경험을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꾸준하게 시즌을 보낸 투수이기 때문에 일단 2020년 스캠에서 선발투수 경쟁을 하게 된다면 유리한 입장에서 경쟁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더 개선을 해야 합니다.)

 

트렌트 손튼의 구종 및 구속:
휴스턴에서 토론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트렌트 손튼은 2019년에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1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종 가치는 체인지업이 가장 좋은 선수인데 특출나지 않은 구위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볼넷의 허용을 조금 더 줄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9이닝당 3.6개의 볼넷 허용은 조금 많은 편입니다.

 

트렌트 손튼의 연봉:
2019년 3월 3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이 메이저리그 폴타임 1년차였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년에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는 선택을 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렌트 손튼이 1993년생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 선발투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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