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보라스는 이번주에 미국을 여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앤서니 렌던, 그리고 게릿 콜이 새로운 소속팀의 유니폼을 입고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에 함께 참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FA시장에는 스캇 보라스의 고객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류현진 (Hyun-Jin Ryu),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 (Nicholas Castellanos)등이 그들이라고 합니다.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은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투수중에서 최대어로 선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두선수 모두 드래프트 보상픽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투수들이라고 합니다.
준수한 선발투수를 얻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선발투수들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직까지 선발투수의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은 좋은 조건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시장에서도 코리 클루버가 사라지면서 류현진이나 댈러스 카이클만큼 좋은 선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스캇 보라스의 인터뷰를 보면 두명의 선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류현진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텍사스, 토론토, 다저스,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세인트루이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라고 합니다.
FA시장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라고 합니다. 이제 막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발투수진과 포수진의 보강이 마무리가 되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본격적으로 외야수들을 포함한 타자 보강을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코너 외야수들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 마르셀 오수나, 코리 디커슨, 야시엘 푸이그, 콜 칼훈등이라고 합니다. 이중에서 드래프트픽의 희생이 없고 2019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가 최대어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디백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캇 보라스에 따르면 계약에 접근한 팀은 현재 없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준비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들에게 필요한 선수보강 (2) | 2019.12.19 |
---|---|
류현진 (Hyun-Jin Ryu)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하는것을 주저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 (0) | 2019.12.19 |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맷 켐프 (Matt Kemp) (0) | 2019.12.19 |
에릭 소가드 (Eric Sogard)와 1년 4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0) | 2019.12.19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김광현 (Kwang-hyun Kim) (0) | 2019.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