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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맷 켐프 (Matt Kemp)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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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LA 다저스의 주포였던 맷 켐프가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9년 시즌중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는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잠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대부분을 부진과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한 맷 켐프인데..은퇴할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아직 선수생활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일단 2020년 시즌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스캠에 참여하면서 시작을 하겠군요. 상대적으로 외야진이 좋지 못하고 로스터가 약한 마이애미 마린스이기 때문에 맷 켐프가 메이저리그를 노크하기에는 최적인 구단이 맞습니다.

 

그리고 과거 다저스의 감독으로 일을 했던 돈 매팅리가 2021년까지 마이애미 마린스의 감독으로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응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돈 매팅리와 맷 켐프는 별다른 논란이 없었습니다. 논란이 있었던 것을 안드레 이디어로 이디어가 본인을 플래툰으로 기용을 하는 돈 매팅리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06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매 켐프는 2011년에 0.324/0.399/0.586, 39홈런, 12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MVP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는데 이후에 발목부상과 어때 부상을 겪으면서 기량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젠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0.290/0.338/0.481, 21홈런, 8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선수생활에 의욕을 잃었는지 신시네티 레즈의 스캠때는 체중관리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는 2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0.200/0.210/0.283로 부진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1억 7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번 맷 켐프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봉에는 큰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가장 중요한 팀 선택기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20년 스캠에 얼마나 날렵한 몸으로 등장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의 훈련정도에 따라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여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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