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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소가드 (Eric Sogard)와 1년 4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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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내야수인 에릭 소가드가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7~2018년을 밀워키 브루어스의 벤치 멤버로 뛰었던 선수로 2018년에 55경기에서 0.134/0.241/0.165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방출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년만에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면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돌아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에릭 소가드는 2020년에 4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2021년에는 구단이 옵션을 실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단 옵션 내용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을 하기도 하였던 애릭 소가드는 2019년에 110경기에 출전해서 0.290/0.353/0.457, 13홈런, 40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마도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케스턴 히우라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전 2루수로 출전하는 것보다는 아마도 1루수, 3루수, 유격수, 코너 외야수 역활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부분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들처럼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포지션은 없는 선수로 2019년에 2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스피드는 좋기 때문에 플러스 등급의 주루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발사각도를 개선하면서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0.266/0.328/0.404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을 하였기 때문에 다시 한번 방망이를 폭발시키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크 무스타카스, 트레비스 쇼, 에릭 테임즈와 결별한 밀워키 브루어스인데..일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라이언 힐리와 어제 계약을 맺었고 오늘은 에릭 소가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쉬어가는 시즌을 보내고 싶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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