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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트래이드 가능성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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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오늘 두가지 상반된 뉴스가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9년에 143경기에 출전해서 0.284/0.335/0.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0년에 1600~1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지난 몇년간 호세 라미레스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인봉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근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SPN의 제프 파산의 경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연봉이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하고 많은 유망주 세트를 받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늦어도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2020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마친 이후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2021년 연봉이 2500만달러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래이드시장에서 좋은 가치를 만들어내기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3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에 메이저리그 타구단들이 적극적이지 않는 것과 동일한 입장이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 가치가 최고점인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해서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받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면에 클리블랜드 언론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타구단들이 거절하기 힘든 엄청난 제안을 하지 않는이상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0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타구들에게 놀랄만한 오퍼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2020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연봉으로 예상이 되는 1700만달러 수준의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만족시킬수 있는 젊은 유망주 세트를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은 선수이고 2020년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을 노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0년 전반기까지는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가능성이 더 좋다고 지역 언론에서는 예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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