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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시 린드블럼 (Josh Lindblom)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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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좋은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우완 선발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시 린드블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미국언론에 의해서 제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서 다양한 선수들을 고려학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시 린드블럼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입니다. 선발투수의 영입에 큰 돈을 사용할 수 없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이기 때문에 200~300만달러 수준의 연봉으로 고려할 수 있는 조시 린드블럼은 쓸만한 로또로 여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인 조시 린드블럼은 2019년에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 1.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국 무대를 노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2+2년짜리 계약을 맺었던 메릴 켈리가 올해 선발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또다른 KBO 출신의 선발투수인 조시 린드블럼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시 린드블럼이 메릴 켈리만큼의 직구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메릴 켈린 만큼의 성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을 하는데..연평균 200~300만달러의 도박이라면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많을 것 같습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시 린드블럼은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2012년 시즌중반까지 다저스의 7~8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2년 시즌중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the Los Angeles Dodgers with a player to be named later and Ethan Martin to the Philadelphia Phillies for Shane Victorino)가 된 이후에는 다저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3년부터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AA팀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구위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던 조시 린드블럼은 2015년부터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물론 2017년에 잠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 당시에 메이저리그에서 난타당하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130경기에 등판해서 823.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시 린드블럼은 3.55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만약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2+1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7년생으로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인것 같습니다. 인디애나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중부지구쪽의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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