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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8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2. 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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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었던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와 87만 5000달러에 2020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5년 9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97일인 스캇 알렉산더는 이번에 처음으로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봉인상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연봉 인상이 문제가 아니라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스캇 알렉산더의 경우 2019년에 5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고 30만달러의 연봉이 상승하였습니다.)

 


2019년에 28경기에 등판해서 17.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캇 알렉산더는 3.63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6월 11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결국 9월달에는 신경쪽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수술로 인해서 2020년 스캠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는데..일단 다저스는 1년 더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물론 2020년 스캠기간에 연봉의 1/6만 지불하고 방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 스캠기간에 LA 다저스가 조시 필즈를 그렇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1989년생으로 서비스 타임에 비해서 나이가 많은 스캇 알렉산더는 2018년 1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LA 다저스/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선수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101경기에 등판해서 83.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67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저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영입할 시점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좌타자만을 상대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부상에서 100% 회복이 되는 것이 중요한 문제겠지만 등판하면 3타자 이상을 상대해야 하는 규정이 2020년부터 적용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2019년과 같은 역활 밖에 하지 못한다면 입지가 크게 좁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9%나 되는 싱커의 구사 비율을 조금 낮추고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20%까지 증가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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