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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게일 (Rocky Gale)과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1.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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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 첫 선수 영입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른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한 선수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알려진 것은 처음입니다.) 바로 2018~2019년에 다저스의 AAA팀 포수로 맹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로키 게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988년생으로 2020년에 만 32살이 되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AAA팀의 포수로 어린 투수들을 리드하는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포수 2명이상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로키 게일은 2018~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5년 9월 6일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키 게일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해서 0.108/0.108/0.18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포수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준수한 수비능력과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워주는 포수로 시장에서 꾸준하게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런 타입의 선수들의 경우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어도 1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한 로키 게일은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백업 포수뎁스를 강화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였는데 다시 다저스로 돌아오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추후에 야구 선수로 은퇴를 하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뭔가 역활을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팀의 백업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로키 게일은 51경기에 출전해서 0.273/0.310/0.352, 2홈런, 2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타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35% 수준의 도루 저지율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젊은 투수 유망주와 자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현재 분위기를 보면 2020년에 AAA팀의 주전 포수는 케이버트 루이스이기 때문에 로키 게일은 아마도 AAA팀에서 케이버트 루이스의 백업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작년처럼 투수 유망주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조시아 그레이가 2019년에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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