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직 앤드류 프리드먼 (Andrew Friedman)과 연장계약을 맺지 못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1. 27. 00:15

본문

반응형

지난주에 LA 다저스가 앤드류 프리드먼과 알려지지 않은 금액으로 연장계약을 맺었다는 존 헤이먼의 트윗이 있었는데...오늘 LA 타임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아직 LA 다저스와 앤드류 프리드먼은 연장계약에 합의한 상태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장미팅때 앤드류 프리드먼이 참석을 하였고 기타 40인 로스터를 결정하는 일들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정확한 금액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존 헤이먼의 기사보다는 아직 협상중이라는 LA 타임스의 기사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LA 타임스 기사의 소스는 "Person with knowledge of the situation"입니다. 그리고 현재 다저스의 CEO로 일을 하고 있는 스탠 카스텐은 단장 또는 야구 운영사장과 연장계약을 했을때 매번 언론을 통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발표가 없다는 것을 보면 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2015~2019년까지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일을 하면서 매해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앤드류 프리드먼이기 때문에 아마도 역대급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가 돈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2020년에도 사치세 이하의 돈으로 팀을 운영할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프런트에게 지불하는 돈이 사치세에 포함이 되지 않지만 구단의 1년 운영 예산이라는 것이 있을테니...드래프트+해외 유망주 영입 예산을 포함해서...) 일단 정확한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구단 발표가 있어야 신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몇몇 코치진의 보직 변경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그런 부분에 대한 발표가 없는 것을 보면 확실한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연장계약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장계약협상이 이뤄진 이후에 단장도 임명을 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인 코치진의 이동도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저스가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연장계약에 실패를 한다면 다른 단장을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이것도 계속해서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야구 운영사장 또는 당장이 결정이 되어야 2019년 윈터미팅도 정상적으로 진행을 할수 있을텐데..현재의 분위기를 보면 앤드류 프리드먼과 무난하게 연장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지만 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계약기간이 생각보다 짧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럴 경우에 장기적인 팀 프랜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팀이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인데...오늘 올라운 다저스 관련 소식은 조금 불안한 소식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