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출입기자인 켄 거닉이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글을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려서 퍼왔습니다. 오역과 의역이 많으니..알아서 판단하시길...
- LA 다저스가 19~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로 누군가를 영입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논의가 되었던 것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면서 2020년에 17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코리 클루버는 2021년 18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과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19년에 타구에 팔을 맞으면서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4년과 2017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코리 클루버는 2018년에도 사이영상 투포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는 16년에 좋았지만 17~18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는 8월 4일 이후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A.J. 폴락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 메이저리그 닷컴에 무키 베츠 (Mookie Betts)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이 되었지만 켄 거닉은 다저스가 그런 트래이드를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서비스 타임이 1년 남은 외야수 1명에게 많은 유망주를 넘겨주지 않을 것이며 재계약을 맺는데 2억달러이상의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다저스의 현재 프런트는 그런 계약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맺지 않았다고 합니다. 렌탈 플레이어에게 탑 레벨의 유망주를 희생하는 것은 다저스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이 무너지면서 고전한 것을 고려하면 투수 유망주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도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 다저스가 게릿 콜 (Gerrit Cole)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이것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그동안 FA시장에서 대형 투수들의 영입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게릿 콜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2억달러이상의 계약을 제시해야 하는데 다저스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장의 루머는 믿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다저스는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를 보호하지 않고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를 보호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조던 세필드의 커맨드가 매우 좋지 않고 건강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잭 맥킨스티리는 낮은 순번에 지명을 받았지만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고 있으며 타석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만약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투수 유망주를 활용한다면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아닌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활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는 이제 22살인 선수인 반면에 토니 곤솔린은 25살인 선수이며 두선수가 2016년에 받은 계약금도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계약금의 차이가 트래이드 가치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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