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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외야수인 버바 스탈링 (Bubba Starling)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1.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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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외야수인 버바 스탈링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캔자스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컨텍을 발전시키지 못하면서 2019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무려 75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햇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AAA팀에서 0.307/0.354/0.443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백업 외야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성적이 0.243/0.316/0.392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도 아직 캔자스시티 조직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지명할당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과연 리빌딩을 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추가적인 기회를 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56경기에 출전해서 0.215/0.255/0.317, 4홈런, 12타점, 2도루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무려 56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단 9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었다면 마이너리그티으로 내려갔을 성적입니다. 대부분의 신인 선수들처럼 원정보다는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에서는 겨우 0.153의 타율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67/0.302/0.34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나마 타율만 쓸만 합니다.) 우타자인 버바 스탈링은 좌투수에게 전혀 강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에게 0.227/0.261/0.33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85/0.241/0.27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냥 투수의 유형에 상관없이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7월달에는 그래도 0.276의 타율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9월달에는 겨우 0.227/0.261/0.36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버바 스탈링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상태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22년 정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방망이만 조금 개선이 된다면 백업 외야수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백업 외야수로 가능성을 조금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바 스탈링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에는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평범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견수로 가장 많이 출전을 하고 있지만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전형적인 백업 외야수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루를 많이 기록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019년에 주자로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망이만 터져주면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방망이가 너무 부진한 것이 문제입니다.

 

버바 스탈링의 연봉:
2019년 7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버바 스탈링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7일인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버바 스탈링이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큰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사실 2019년에 타석에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당장은 2020년 메이저리그 로스터 잔류를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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