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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달라지는 메이저리그 규칙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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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반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노조가 몇가지 규정 변경에 합의를 하였는데..그것이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아마도 현재 진행중인 단장미팅과 12월에 있을 윈터미팅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더 논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을수도 있기 때문에 100% 믿지는 마세요.)

 

-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1명 증가하였습니다. 더이상 25인 로스터가 아니라 26인 로스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입니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최소한 25명의 선수를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하며 더블헤더가 진행이 될 경우에 로스터가 27명까지 증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40인까지 로스터를 확장할수 있었지만 이젠 불가능해졌습니다. 최대 28명까지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 확실한 준비가 된 선수만이 9월달에 합류할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유망주들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 될지 좋지 않은 일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스터가 1명 증가하였기 때문에 사치세 페이롤도 약간 증가해야 할 것 같은데..아직까지 그런 부분에 대한 거론은 없습니다.

 

- 26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수 있는 투수의 숫자가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거 최종적으로 숫자가 결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경기중에 야수가 투수로 등판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서 "Two-Way Player"룰이 생겼습니다. 작년 또는 이번 시즌에 투수로 20경기, 야수로 20경기이상 출전을 한 선수가 "Two-Way Player"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공백이 길었던 선수에 대한 처분은 어떻게 할지....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연장전이나 점수가 6점차 이상 벌어진 경기에서 Two-Way Player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투수가 마운드에 등판을 하면서 최소한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닝이 끝나는 시점이며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상등을 당했을때도 예외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포인트 릴리프들의 역활이 매우 축소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다저스의 경우 애덤 콜라렉의 역활이 애매해 질 수도 있겠군요.)

 

- 부상자 명단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15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다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걸 교묘하게 활용하는 다저스와 같은 구단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부상자 명단 뿐만 아니라 옵션을 통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선수도 최소한 15일의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쓸만한 불펜투수들의 몸값이 조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 시장에서 불펜투수들의 인기가 적었는데 2019~2020년에는 불펜투수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얻어내는 일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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