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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1.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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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팀의 좌완 불펜투수 빅터 곤잘레스를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2012~2013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미 마이너리그에서 풀 타임 7년이나 뛴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으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에정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빅터 곤잘레스의 경우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해서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로 89.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합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빅터 곤잘레스가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닝당 한개가 넘는 9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진다는 점입니다. 피칭 영상을 보면 92~95마일의 직구를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우타자 깊숙하게 파고드는 슬라이더도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5년생인 빅터 곤잘레스는 다저스의 좌완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패키지딜로 멕시코 구단에서 LA다저스로 영입이 된 선수로 6피트, 210파운드 정도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로우 레벨에서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돌아온 이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구위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기록한 성적을 보면 좌타자에게는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에게는 1.55의 높은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일단은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투수로 고려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선발투수로 성장했던 선수인만큼 장기적으로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빅터 곤잘레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모두 38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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