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LA 다저스의 유망주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룰 5 드래프트에 대비하기 위해서 현지시간으로 11월 20일까지 40인 로스터를 정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룰 5 드래프트는 현지시간으로 12월 12일에 샌디에고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계약을 맺을 시점에 만 18세 또는 그이하의 선수는 계약을 맺은지 5년이 지난 시점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며 만 19세이상이었던 선수는 계약을 맺은지 4년이 지난 시점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15년에 계약을 맺은 해외 유망주, 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8세이하의 선수, 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만 19세이상의 선수가 그 대상이 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유망주 순위에 포함이 된 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9) Mitchell White, RHP
1994년생 우완투수로 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93.2이닝을 던지면서 5.09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 그리고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약간 고민이 되겠지만..아마도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년에 손가락 물질 문제를 겪었다고 합니다.

 

12) DJ Peters, OF
1995년생 외야수로 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25경기 출전해서 0.249/0.358/0.453, 23홈런, 8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168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선수로 AAA팀에 합류한 직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달후에는 과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3) Cristian Santana, 3B/1B
1997년생 3루수로 19년에 AA팀에서 102경기 출전해서 0.301/0.320/0.436, 10홈런, 5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은 감소하였지만 장타가 함께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 포함을 시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룰 5 드래프트에서 3루수는 큰 인기가 없습니다.

 

26) Jordan Sheffield, RHP
1995년생 우완투수로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향한 이후에 구위는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구가 엉망진창인 상황입니다. A+팀과 AA팀에서는 55.0이닝을 던지면서 3.27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 74삼진을 기록한 선수로 볼넷이 매우 많지만 구위가 좋고 룰 5 드래프트에서 인기가 많은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라운드픽이기 때문에 실패한 1라운드픽으로 보이기도 싫을 겁니다.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게 되면 10만달러의 이적료가 지불이 됩니다. 만약 그 선수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 5만달러를 돌려받고 선수를 원 소속팀에 넘겨주게 됩니다. 지난해 LA 다저스난 코너 조와 드류 잭슨이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가 돌아오면서 10만달러의 이익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