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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LA 다저스의 2019년 드래프트 정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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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9년 드래프트를 정리하는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추가픽이 있었던 관계로 다저스가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과연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2명의 대졸 타자들이 기대처럼 성장해줄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미래에 저스틴 터너, 맥스 먼시의 역활을 해줘야 하는 타자들인데..그리고 매해 그렇지만 하위픽으로 지명이 된 대졸 투수들이 다저스의 선수 개발팀의 도움을 받아서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2020~2021년에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더라도...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타격감각이 좋은 선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스윙을 보여주는 타자중에 한명으로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다저스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으며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추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파워가 좋은 선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는 지난 봄에 기록적인 비거리를 보여주는 홈런을 몇개 기록한 타자로 다저스와의 쇼케이스와 데뷔시즌에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부드러운 손움직임, 그리고 배트 스피드, 허리 회전을 고려하면 미래에 한시즌 3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선수:
35라운드 지명을 받은 저스틴 워싱턴 (Justin Washington)은 마르고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통해서 매우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주자로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법은 배울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수비가 좋은 선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코디 호지 (Kody Hoese)는 대학에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다저스는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손움직임과 타구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
15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 브래네시 (Joe Vranesh)는 고교 풋볼팀에서 라인백커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조 브래네시는 인상적인 파워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직구가 좋은 선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닉 로버트슨 (Nick Robertson)은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우완투수로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공을 잘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에게는 더 빨라 보이는 직구라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65파운드의 공도 좋은 디셉션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두번째 구종이 좋은 선수:
3라운드지명을 받은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은 19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다저스는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라이언 페피엇을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늦게/빠르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가진 선수:
12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미첼 타이랜스키 (Mitchell Tyranski)는 루키리그에서 상댕한 77명의 타자중 40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커브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 19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지명한 투수들이 던지는 가장 좋은 변화구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는 선수:
18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제프 벨지 (Jeff Belge)는 법적으로는 오른쪽 눈을 실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9살때 사촌과 돌 던지는 게임을 하는 과저에서 오른쪽 눈에 돌을 맞으면서 2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6살때 친구와 레슬링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의 손이 또다시 오른쪽 눈에 손상을 주어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가장 접근한 선수:
코디 호지 (Kody Hoese)는 좋은 타격감각과 평균이상의 파워, 그리고 평균적인 스피드, 솔리드한 수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단점이 거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하워픽:
18라운드픽인 제프 벨지 (Jeff Belge)는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계약후에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93~95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알려진것보다 좋은 재능과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 미계약자:
LA 다저스는 16라운드픽인 앤드류 베이커 (Andrew Baker)와 21라운드픽인 트리 라프뢰르 (Trey LaFleur)와 계약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였지만 베이커는 어번 대학에 진학하였고 라프뢰르는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라프뢰르는 부드러운 스윙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3년후에 상위픽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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