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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LA 다저스의 드래프트 지명자들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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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은 2019년 시즌이 풀타임 1년차로 아마도 올해는 프로에 적응하는 시즌을 보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은 19~20년 오프시즌에 구단에서 관리를 좀 하겠죠. 일단 2018년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픽과 계약을 못하면서 다저스가 할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슬롯머니 아낀 금액도 2라운드픽인 마이클 그로브에게 거의 올인하였는데..결국물이 별로네요. 2018년 드래프트이 특징은 아무래도 스피드를 갖춘 선수들을 다수 지명한 것인데..

 

2. Michael Grove ($1,229,500)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데 아쉽게도 19년에는 기대만큼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시즌 막판에는 전체적인 구속이 2마일정도 개선이 되었다는 리포트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올해 철저한 이닝 제한을 받으면서 마이클 그로브는 51.2이닝을 던지면서 6.10의 평균자책점과 1.5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부터는 A+팀에서 이닝제한 없이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이닝당 1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3. John Rooney ($563,240)
지난 겨울에 드라이브인에서 구속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좋은 결과물을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19년에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104.2이닝을 소화한 존 루니는 2.84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불펜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7년생이기 때문에 일단 2000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4. Braydon Fisher ($497,500)
시즌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아마도 운이 좋다면 2020년 후반기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생으로 급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5. Devin Mann ($272,500)
19년에 A+팀에서 크게 발전한 선수로 98경기에 출전해서 0.278/0.358/0.496, 19홈런, 6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컨텍을 더 개선해야 하지만 내야수로 솔리드한 파워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성장시킨다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루수와 2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2루수로 성장할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줘야 할것 같습니다.

 

6. Bryan Warzek ($202,500)
A+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한 선수인데 부진하면서 빠르게 불펜으로 돌아간 선수입니다. 문제는 부상이 있는지 8월부터는 등판기록이 없다는 점입니다. 19년에 45.2이닝을 던지면서 45개의 피안타와 49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은 고려하면 가야할 길이 멀어보입니다. 팔각도가 특이하게 때문에 제구가 개선이 된다면 좌완 불펜투수로 활용할수 있는 재능으로 생각을 하는데...8월부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상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7. James Outman ($157,500)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즌 막판에 파워수치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컨텍이 발전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19년에 119경기에 출전해서 0.226/0.322/0.407, 19홈런, 56타점, 2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8. Luke Heyer ($47,500)
19년 시즌을 A팀에서 주전 내야수로 뛰면서 98경기에 출전해서 0.221/0.308/0.424, 16홈런, 6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슬롯머니를 절약하기 위한 픽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컨텍이 많이 부족하기는 합니다.

 

9. Josh McLain ($7,500)
17/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28경기에 출전해서 0.162/0.219/0.229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는 합니다. 대학시절에 리더쉽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고려하면 코치로 적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0. Deacon Liput ($134,300)
지난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틸리티 선수로 기대감을 갖게 한 선수인데 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A+팀에서 8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성적도 좋지 못했습니다. 0.219/0.311/0.340, 6홈런, 34타점, 10도루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전반기는 A+팀에서 보내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유틸리티가 될 선수로 보이기 때문에 나이는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11. Stephen Kolek ($125,000)
지난해 A팀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19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131.1이닝을 던지면서 5.00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지난해처럼 불펜투수로 뛰게 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12. Hunter Feduccia ($125,000)
전반기에 A팀에서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팀으로 승격이 되어는데 A+팀에서는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리그에서 72경기에 출전해서 0.275/0.380/0.408의 나쁘지 않은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A+팀의 주전 포수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도루 저지율이 너무 낮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으 개선해야 포수로 상위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13. Dillon Paulson ($125,000)
A팀과 A+팀의 1루수로 뛰면서 117경기에서 0.243/0.366/0.433, 16홈런, 6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이지만 아직 1루수에게 어울리는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땅볼/뜬볼 비율으 보면 파워수치는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은 있겠네요.

 

15. Julian Smith ($152,500)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선수로 지난해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고 19년에는 R팀에서 뛰었습니다. 46.2이닝을 던지면서 57개의 피안타와 30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보면 가야 할 길이 먼 선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2.19의 땅볼/뜬볼 비율과 이닝당 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좌투수로 좋은 움직임을 갖는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제구력을 개선할수 있을지..다저스의 피치 인스트럭터들의 능력이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17. Aldrich De Jongh ($147,500)
카라카오 출신의 선수로 1998년생 외야수입니다. 19년에 R팀과 R+팀에서 뛰면서 53경기에 출전해서 0.296/0.344/0.438, 3홈런, 24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18년의 부진은 어느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A팀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을 보면 배트 스피드는 갖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18. Niko Hulsizer ($125,000)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슬러거로 다저스의 A팀에서 좋은 파우를 보여준 이후에 애덤 콜라렉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서 0.235/0.308/0.38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A+팀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9. Sam McWilliams ($125,000)
외야수였던 선수를 2루수로 전향을 시킨 경우로 19년에 R+팀에서 0.291/0.402/0.601로 좋았지만 A팀에 스역해서는 0.198/0.270/0.296로 부진했습니다. 결국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1998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는 아닙니다.

 

20. Caleb Sampen ($125,000)
19년 1월달에 제이미 슐츠의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A팀에서 121.0이닝을 던지면서 2.68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로 1996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미래에 커터를 통해서 5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1. Tre Todd ($125,000)
올해 R+팀과 A팀, A+팀의 포수로 주로 뛰면서 52경기에서 0.253/0.368/0.460, 7홈런, 29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포수 뿐만 아니라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많이 약한 편으로 도루 저지율이 16%입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백업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가 어린 선수도 압니다.

 

22. Simon Landry ($125,000)
"Meaux Landry"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1루수 거포로 19년에는 R팀에서 35경기에 출전해서 0.180/0.221/0.336, 5홈런, 2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힘은 좋다고 하는데 컨텍이 허접하고 삼진이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8년생이기 때문에 1년정도 더 기회를 부여 받겠지만 다저스의 로우 레벨에 힘이 있는 라틴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얼마나 기회가 부여될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23. Justin Hagenman ($75,000)
작년에 좋은 땅볼 비율을 보여준 선수로 19년은 A팀의 불펜투수로 76.1이닝을 던지면서 2.24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삼진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로 2020년에는 A+팀의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선수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5. Hunter Speer ($12,500)
R+팀의 불펜투수로 30.2이닝을 던지면서 5.87의 평균자책점과 1.6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37개의 피안타와 14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보면 사실 기대치가 없는 선수입니다. 1995년생으로 나이도 많은 선수입니다.

 

26. Aaron Ackerman ($125,000)
선구안이 좋은 포수 자원으로 2019년에 뛸 팀을 배정받지 못해서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투수로 3경기, 포수로 1경기 출전을 한 것을 보면 포수가 아닌 투수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단 투수로 2.0이닝 무실점, 타자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1997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초에 방출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투자한 금액도 적지 않고..

 

27. Connor Mitchell ($50,000)
장신의 좌완투수로 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부상으로 인해서 6월 25일 이후에 등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29.0이닝을 던지면서 2.48의 평균자책점과 38개의 삼진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면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결장을 한 것을 보면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995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불펜투수에게 나이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28. Reza Aleaziz ($50,000)
1995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지명을 받았는데 아직 갖고 있는 재능을 전부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R+팀에서 29.0이닝을 던지면서 2.48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3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1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20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9. Daniel Robinson ($75,000)
A팀의 백업 외야수로 뛰면서 94경기에 출전해서 0.240//0.345/0.324, 2홈런, 40타점, 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R+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많이 아쉬운 성적입니다. 1996년 10월생으로 1년 더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19년 드래프트에서 이선수보다 좋은 재능을 가진 대졸 외야수를 다수 지명해서...)

 

30. Matt Cogen ($50,000)
시즌을 A팀에서 외야수로 뛴 선수로 51경기에 출전해서 0.207/0.294/0.256, 0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2020년에는 모습을 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5년생으로 맷 베이티의 대학 후배입니다.

 

31. Andrew Shaps ($5,000)
투수로 ㅈ명을 한 선수지만 19년에는 투수로는 단 2경기 던진것이 전부이고 주로 R+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0.276/0.358/0.421, 3홈런, 21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5년생으로 나이가 많고 인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이지만 다저스가 투수로 등판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2020년까지는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학에서 사고치기전에는 준수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32. Jacob Gilliland ($125,000)
18년에 다저스가 계약을 맺은 2명의 고졸 선수중에 한명으로 올해 R팀의 투수로 38.2이닝을 소화하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지만 몸이 좋아지면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하니...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2000년 1월 16일생으로 아직 매우 어린 선수입니다.

 

33. Drew Avans ($5,000)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빠르게 다저스가 승격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A+팀/AA팀에서 112경기를 소화하면서 0.280/0.344/0.427, 10홈런, 40타점, 24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가 후반기에 야수를 투수로 등판시키는 모습을 몇차례 보여주었는데 드류 에반스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스피드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백업 외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34. Austin Drury ($100,000)
신장이 작은 좌완불펜투수로 19년에 A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64.0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평균자책점과 1.5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9.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4.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1997년 8월생으로 어린 편이기 때문에 아직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36. Jeremiah Vison ($50,000)
5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19년 시즌을 R팀에서 뛰었습니다. 20경기에서 0.319/0.385/0.39, 1홈런, 5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내년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마이너리그에서도 백업 외야수 자원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37. Jon Littell ($5,000)
19년에 R+팀에서 주전 외야수로 뚜면서 0.261/0.366/0.39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995년생이라는 점과 2년연속으로 R+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020년에는 팀을 배정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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