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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외야수인 팀 로캐스트로 (Tim Locastr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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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외야수인 팀 로캐스트로는 LA 다저스의 팜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다저스는 대주자로 활용할 목적으로 잠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지만 타격이나 수비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이후에 양키스에서도 지명할당이 되었던 팀 로캐스트로는 19년 1월달에 애리조나 디백스에 합류할수 있었고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놀라온 출루능력을 보여주면서 2019년 후반기에는 자주 경기 출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자석인간으로 2019년에 무려 91경기에서 22개의 몸에 맞는 공을 생산하면서 0.357의 출루율을 기록할수 있었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17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팀 로캐스트로는 91경기에 출전해서 0.250/0.357/0.340, 1홈런, 17타점, 17도루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도 애리조나 디백스의 벤치 요원으로 자주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율이나 장타력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타자들의 구장의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250/0.345/0.29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50/0.368/0.3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통해서 출루하고 도루하는 것이 팀 로캐스트로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타자인 팀 로캐스트로는 우투수에게는 0.265/0.359/0.32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225/0.354/0.36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좌투수에게 거의 성적의 차이가 없습니다. 전반기에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꾸준한 출장기회를 얻으면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에 0.236/0.364/0.31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64/0.350/0.36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생활을 하면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 자주 트래이드나 웨이버-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확실한 장점을 한가지 갖고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팀 로캐스트로의 수비 및 주루:
다저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유격수, 2루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낸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외야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의 백업 외야수로 뛰면서 +2의 DRS와 2.2의 UZR/150을 기록한 것을 보면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팀에 급하게 유격수나 2루수 자원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손움직임과 글러브질이 최악일겁니다. 다저스가 마이너리그에서 대주자로 성장시킨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19년에 17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주루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팀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로캐스트로의 연봉:
2017년 9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될수 있을지는 좀 계산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1일 차이로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었습니다.ㅎㅎ) 2019년 연봉으로는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벤치 멤버이기 때문에 과연 서비스 타임을 모두 채우고 자유계약선수가 될지 아니면 지명할당등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팀 로캐스트로의 경우 1992년생이기 때문에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벤치 멤버로 뛴다면 1년 또는 1+1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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