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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가택침입으로 검거 된 제이콥 닉스 (Jacob Nix)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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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우완투수인 제이콥 닉스가 현지시간으로 10월 6일 불법 가택 침입으로 인해서 경찰이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남의 집에 들어가지는 않았을것 같은데...도대체 무슨 짓을 할려고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혼재 이짓을 한 것은 아니고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AAA팀 우완투수인 토마스 코스그로브 (Thomas Cosgrove)라는 선수와 함께 불법 가택침입을 하다가 체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새벽 3시 30분에 범죄 행위가 시도가 되었는데..그만 집주인에게 발각이 되었고 얼굴을 발로 차였으며 테이저건 (전기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이 열려있는 집에 침입을 한 것도 아니고 담을 넘은 것도 아니고..."Doggie door"라고 개나 고양이가 들어올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구멍을 통해서 주택 침입을 시도하다가 주인에게 발각이 되면서 얼굴을 발로 차이고..도주하는 과정에서 등에 테이저건을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집주인이 신고를 하였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어떤 이유로 침입을 시도하였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구단이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피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콥 닉스는 이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8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5선발투수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2019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결국 이런 사건을 치는군요. 올해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에 한시즌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제이콥 닉스는 2019년 연봉 55만 7000달러를 전부 받았습니다. 따라서 금전적인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 침입을 한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아니면..더 강력범죄?)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1996년생 젊은 투수가 왜 이런 멍청한 짓을 한 것인지...함께 검거가 된 토마스 코스그로브 (Thomas Cosgrove, Tom Cosgrove)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선수도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로 두선수가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던 과정에서 사고를 친 것으로 보입니다. 1996년생으로 둘이 동갑니다. 톰 코스그로브도 1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이고 2018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었던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는데...당장 이번 겨울에 방출이 되어서 할말은 없겠네요. 제이콥 닉스의 경우 고교시절부터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가 고민을 하겠지만 톰 코스그로브의 경우는....서류 한장으로 그냥 방출 통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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