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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논텐더 (Non-tender)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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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사실상 논텐더가 확실한 선수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적은 연봉을 받고 남을 생각이 있다면 상황은 다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종종 자유계약선수가 아닌 논텐더가 된 선수들이 시장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경우 12월 2일까지 논텐더를 할지 아니면 2020년 계약을 해줄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작년에는 빌리 해밀턴, 조나단 스쿱, 아비사일 가르시아, 제임스 맥켄, 마이크 파이어스와 같은 선수들이 논텐더가 되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수준급 선수들이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그렉 버드 (Greg Bird), 1B, Yankees
올해 겨우 10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작년에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부 연봉인상 요인이 많은 뉴욕 양키스가 내구성이 떨어지는 그렉 버드를 논텐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글쎄요. 연봉이 많지 않아서..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것 같은데...)

 

2)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 OF, Red Sox
15~16년에 공격적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3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년에 85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논텐더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트래이드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3) Maikel Franco, 3B, Phillies
19년에 123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705의 OPS를 기록한 선수로 2019년에 5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논텐더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하는 구단중에서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어 보입니다.

 

4) Kevin Gausman, RHP, Reds
19년에 93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케빈 가우스먼은 시즌중에 애틀란타에서 신시네티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이후에 주로 불펜투수로 뛴 케빈 가우스먼에게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지불할 구단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5) César Hernández, 2B, Phillies
2019년에 7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세자르 에르난데스는 2020년이 11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2루수로 평균이하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필라델피아는 세자르 에르난데스와 결별하면 스캇 킹거리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6) Joe Panik, 2B, Mets
2019년에 38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조 패닉은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메츠로 이적하였다고 합니다. 메츠로 이적한 이후에 0.738의 OPS를 기록하였지만 메츠가 로빈슨 카노가 있는 상황에서 조 패닉에게 큰 돈을 투자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7) Kevin Pillar, OF, Giants
30살인 케빈 필라는 19년에 58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여전히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력은 여전히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자이언츠가 고액 연봉을 받는 외야수를 영입한다면 케빈 필라를 정리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8) Addison Russell, 2B/SS, Cubs
19년에 3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가정 폭력 문제로 인해서 4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19년에 공격적으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1년까지 구단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선택한 팀에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9) Aaron Sanchez, RHP, Astros
16년에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애런 산체스는 19년에 39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시즌중에 토론토에서 휴스턴으로 트래이드가 된 애런 산체스는 커리어 최악인 5.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했기 때문에 논텐더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0) Blake Treinen, RHP, Athletics
2019년에 64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19년에 4.91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클랜드가 900만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주는 것보다는 논텐더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1) Jonathan Villar, 2B/3B, Orioles
2019년에 48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조나단 빌라르는 올해 볼티모어에서 111득점과 4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연봉인상이 예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쓸모 없는 고액 연봉자가 많은 볼티모어는 조나단 빌라를 트래이드하거나 논텐더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2) Mike Zunino, C, Rays
지난해 11월달에 탬파베이에 합류한 주니노는 19년에 44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페이롤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500만달러의 연봉을 주고 마이크 주니노를 보유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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