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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 (QO) 금액은 1780만달러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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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에 대한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125명의 평균연봉으로 결정이 되는데 2019년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이 1780만달러이기 때문에 2019~2020년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 1780만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 1790만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10만달러가 감소한 금액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감소한 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수 노조의 심기가 약간 불편하겠네요. 그만큼 메이저리그 증가한 수익이 선수들에게 분배가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2~2013년: 1330만달러
2013~2014년: 1410만달러
2014~2015년: 1530만달러
2015~2016년: 1580만달러
2016~2017년: 1720만달라
2017~2018년: 1740만달러
2018~2019년: 1790만달러
2019~2020년: 1780만달러

 

2019년 월드시리즈가 마무리가 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명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시를 하게 되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선수들에게 1년 1780만달러짜리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게 됩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은 선수는 10일 이내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지 거절할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만약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다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에 원 소속팀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픽 순서는 구단의 시장 사이즈에 따라서 1라운드 추가픽이 될 수도 있으며 2라운드 추가픽이 될 수도 있습니다. LA 다저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선수는 단 1명도 없기 때문에 다저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소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가 타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는 있습니다.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2020년 드래프트 2번픽이 사라지게 되며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계약금이 50만달러 감소하게 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지난 겨울에 A.J. 폴락을 영입하게 되면서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픽이 사라졌으며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슬롯머니 50만달러가 사라졌습니다. 만약 사치세르 넘긴 구단이라면 2번째 픽과 5번째픽이 사리지며 10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금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사치세를 내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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