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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0. 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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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커 뷸러에 이어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의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커쇼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커쇼를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고 5차전에 불펜투수로 등판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미국 언론을 통해서 제기가 되었는데 실제로 클레이튼 커쇼가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차전 선발투수가 4일 휴식후에 5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수도 있기 때문에 5차전에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투수로 등판할지 불펜투수로 등판할지는 아직은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면서 류현진 (Hyun-Jin Ryu)이 3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되었으며 4차전에 리치 힐 (Rich Hill)이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4차전까지 가는 일 없이 3차전에서 마무리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클레이튼 커쇼는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경기 선발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당시에 6.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3개의 피안타를 허용하였는데 애덤 이튼에게 3루타와 트레이 터너에게 1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개는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투수였던 조 로스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클레이튼 커쇼는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17경기에 등판해서 12승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9.0이닝을 던지면서 2.23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전성기시절에 보여준 성적이 많이 반영이 된 것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현재도 저런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는 헤라르도 파라가 41타수 13안타로 커쇼에게 강한 편이며 라이언 짐머맨도 34타수 12안타로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명의 타자도 클레이튼 커쇼만큼이나 노쇠한 타자들이라는 점입니다.) 한참 젊은 선수중에서는 선두타자 역활을 하고 있는 트레이 터너가 16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앤서니 렌던이 25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인 마이클 테일러도 16타수 5안타로 커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1번타자인 트레이 터너와의 승부가 2차전 승부의 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이 터너와의 승부에 실패하면 라이언 짐머맨, 앤서니 렌던이랑 힘든 승부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뭐..대타가 필요한 시점에는 과거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던 시절에 커쇼를 괴롭혔던 맷 애덤스가 대타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전에 리치 힐은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1차전에 불펜투수로 등판을 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리치 힐이 4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4.0이닝, 또는 60개정도의 공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차전 선발투수로 결정이 된 류현진의 경우 지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한 이후에 8일의 휴식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시아계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5일 휴식후에 등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번에는 너무 긴 휴식후에 공을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살아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비상 상황을 고려하면 토니 곤솔린과 딜런 플로로, 에드윈 리오스, 오스틴 반스와 함께 워싱턴으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케일럽 퍼거슨과 케이시 새들러의 경우는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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