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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LA 다저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0.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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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에 개빈 럭스와 작 피더슨의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는 6:0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초반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에게 승리를 위한 득점을 만들어준 것은 선발 2루수로 출전한 맥스 먼시였습니다. 1회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결승 타점을 올릴 수 있었으며 5회에는 1루쪽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 보내면서 팀의 2번째 득점으로 연결이 되는 하위 켄드릭의 실책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7회에 승부를 결정을 짓는 우전안타를 기록하면서 다저스가 4:0으로 점수를 벌리는데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초반 다저스가 만들어낸 4점이 모두 맥스 먼시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의 호투도 다저스의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확실히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의 1등 공신을 뽑는다면 2개의 안타와 3타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맥스 먼시를 선정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맥스 먼시는 7회에 로드니를 상대로 2타점 안타를 만들어낼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덕분인지 매우 빠른 타구속도를 보여주는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시리즈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공수에서 미쳐주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일단 1차전에는 맥스 먼시가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1차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16경기에 출전해서 50타수 10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는데..올해는 조금 더 높은 타율을 시리즈중에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8월말에 손목에 공을 맞으면서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다저스 팬들의 근심거리였던 맥스 먼시가 1차전에 정상적인 선구안과 스윙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일단 2차전과 3차전의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가 우투수들이기 때문에 1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나타난 것처럼 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투수들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맥스 먼시처럼 타자들이 많은 공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득점을 하지 못하더라도 선발투수를 빨리 마운드에서 끌어내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맥스 먼시인데..포스트시즌에서도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부터는 큰 돈을 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가족까지 동반이 된 행사를 할때보면 아직 맥스 먼시와 그의 부인은 다른 선수들/부인들과 달리 저렴한 옷을 입고 경기장에 나타나던데...내년부터는 그런일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 정규시즌에 141경기에 출전해서 0.251/0.374/0.515,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400~5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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