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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0. 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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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 부상으로 인해서 8월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알렉스 버듀고가 결국 2019년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초까지만해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는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아쉽게도 알렉스 버듀고의 등 상태가 여전히 조히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2019년 포스티시즌 전력외라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9월부터 작 피더슨의 타격 컨디션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다저스 입장에서는 큰 타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좌투수/우투수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평균이상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었던 알렉스 버듀고가 빠지게 되면서 전체적인 전력 약화는 피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106경기에 출전해서 0.294/0.342/0.475, 12홈런, 44타점을 기록한 알렉스 버두고는 인터뷰에서 여전히 월드시리즈에서 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등쪽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타격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사실상 2019년에 경기 출장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일단 다저스는 알렉스 버두고가 빠진 공백을 작 피더슨과 크리스 테일러의 플래툰으로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쪽의 통증의 경우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만 봐도 고질병이 될 수도 있는 부상이기 때문에 알렉스 버두고가 차분하게 완치를 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구단이나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에 통증이 발생했던 것은 옆구리쪽으로 알고 있는데 등쪽 통증으로 연결이 된 것을 보면 처음 약한 통증이 발생하였을때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면 복귀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을것 같은데..신인급 선수가 억지로 참고 출전을 하면서 통증을 키운 느낌입니다. 알렉스 버듀고도 이번에 경험한 것이 있기 때문에 추후에 몸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구단에게 이야기를 하고 치료를 받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알렉스 버두고가 건강했다면 맷 베이티가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없었을것 같은데....운이 좋게 합류한 만큼 경기 후반에 대타로 좋은 활약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렉스 버듀고의 경우 2019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끝내면서..아마도 2020년 시즌도 주전 외야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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