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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삼진을 헌납한 LA 다저스의 타선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0. 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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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2:4패 패배를 당하면서 디비전 시리즈는 1승 1패가 되었습니다. 홈 2경기에서 1승 1패를 하였으니...LA 다저스가 이젠 불리한 입장에서 디비전 시리즈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가 1~2회에 3점을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준 것이 문제겠지만...상대팀 선발투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10개의 삼진을 당한 것을 비롯해서 상대팀 투수들에 17개의 삼진을 헌납한 LA 다저스의 답답한 타선이 오늘 경기의 패배 이유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강점이 있었기 때문에 3번타자로 출전한 A.J. 폴락은 4타수 무안타 3삼진, 개빈 럭스는 3타수 무안타 3삼진, 그리고 코리 시거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면서 득점력 빈곤의 원인을 제공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4번타자로 출전한 코디 벨린저도 4타수 무안타 2살짐을 기록하면서 타선 부진에 한몫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오늘 폴락이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우완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3-4차전에서는 A.J. 폴락이 아니라 오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맷 베이티를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수 있다는 의견이 다저스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오늘 A.J. 폴락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3일전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해서 3.0이닝을 던진 투수라는 것을 잊게 할 정도로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윌 스미스에게 안타를 허용할때까지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85개의 공으로 6.0이닝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많이 공을 던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4차전 막판에 불펜투수로 1.0이닝 정도를 던지거나 4일 휴식후에 5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5차전으로 이어진다면 다저스는 페트릭 코빈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로 이어지는 워싱턴 투수진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8회에 맥스 슈어저가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3명의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분명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타자들이 너무 이름값에 겁을 먹고 스윙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 공략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등판에서 14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이틀 휴식후에 3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7이닝을 던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단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은 3차전 선발투수가 맥스 슈어저가 될지 아니발 산체스가 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발 이름값에 휘둘리지 말고 차분하게 공략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즌막판/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의 맥스 셔저는 분명히 좋을때의 맥스 슈어저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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