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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인 아데니 에차바리아 (Adeiny Hechavarria)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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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인 아데니 에차바리아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로 원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그 유명한 마이애미 마린스의 폭탄 세일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젊었을때는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수비력과 방망이가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시작하였던 선수입니다.

 

뉴욕 메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4일에 방출이 된 아데니 에차바리아는 3일후에 댄스비 스완슨이 부상으로 이탈해서 내야수가 부족했던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행스럽게 애틀란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백업 내야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에서 왜 갑자기 성적이 개선이 되었는지는...물음표가 있기는 한데..아무래도 본인의 야구 인생이 위기에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좋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거만큼의 내야수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찰리 컬버슨과 요한 카마고가 부상으로 이탈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8월 중순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휠씬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3경기에 출전해서 0.304/0.385/0.53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에서 0.204/0.252/0.359의 성적을 기록하엿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온 반전입니다. 원정에서는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75/0.340/0.5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시켜될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타자이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에게는 겨우 0.649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4/0.306/0.56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에 좌투수가 등판했을 경우에 대타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애틀란타에서 뛰기 시작한 9월달에는 0.389/0.476/0.7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백업 내야수로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험은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였던 2018년이 전부입니다. 당시에 양키스의 백업 내야수였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선 것은 단 4차레 뿐입니다. 그리고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과거 쿠바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큰 경기 경험이 있다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2019년에 애틀란타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도 대수비 역활을 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데니 에차바리아의 수비 및 주루:
쿠바에서도 수비형 유격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아데니 에차바리아인데..최근에 꾸준하게 수비 수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점이었던 수비범위가 점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유격수/2루수 수비 모두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5~2016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인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주자로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가 있었군요.

 

아데니 아차바리아의 연봉:
19년 2월달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당시에 1년 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는 300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애틀란타는 8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방출이 된 아데니 아차바리아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지불하면 됩니다. 뉴욕 메츠에서는 부진했지만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작년과 비슷한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선수는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을 추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데니 아차바리아는 1989년생으로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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