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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포수인 타일러 플라워스 (Tyler Flower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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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포수인 타일러 플라워스는 2016년부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주로 뛰었던 선수인데 프래이밍이라는 재능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전급 포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애틀란타에서 뛰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공격형 포수인 커트 스즈키와 함께 출전시간을 나눠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일러 플라워스는 2019년에는 브라이언 맥켄과 출전시간을 나눠 갖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나이가 적지 않은 포수이기 때문인지 공격과 수비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틀란타 브래이스가 외부에서 포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8일 현재 브라이언 맥켄은 85경기에 출전해서 0.229/0.319/0.413, 11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브라이언 맥켄과 출전 시간을 나눠갖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브라이언 맥켄의 건강이 좋지 않고 좌투수에게 매우 약한 것을 고려하면 타일러 플라워스가 더 포스트시즌에서는 주전급 포수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지아주 출신인 타일러 플라워스는 브라이언 맥켄처럼 집밥의 따뜻함을 알고 있는지...원정보다는 홈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는 겨우 0.636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59/0.362/0.4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인 브라이언 맥켄이 우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타일러 플라워스는 우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이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817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 0.547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겨우 0.155밖에 되지 않습니다. 브라이언 맥켄과 동일하게 후반기에 페이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일러 플라워스는 9월달에 11경기에 출전해서 0.176/0.326/0.32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 페이스가 하락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상황인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약팀에서 주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2018년이 처음이었습니다. 당시에 3경기에 출전해서 0.143/0.250/0.14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래 포스트시즌에서 포수에게 타격까지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투수진을 잘 이끄는 것이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기대해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타일러 플라워스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저렝는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포수 수비와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나이가 먹으면서 수비능력과 도루 저지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패스트볼이 많아진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6피트 4인치, 260파운드의 매우 큰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주루에서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 같습니다. 올해 프레이밍 수치를 찾아보니 여전히 상위권이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가 다시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플라워스의 연봉:
18년 8월달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1+1년짜리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600만달러짜리 구단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지 의문이기는 합니다만....바이아웃이 200만달러나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6년생인 타일러 플라워스가 만약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34살이기 때문에 1+1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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