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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2루수인 아지 알비스 (Ozzie Albie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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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2루수인 아지 알비스는 2017년에 만 20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공수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애틀란타의 1번과 2번으로 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워낙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지 9월달에 40홈런-40도루를 위해서 도루를 많이 할 필요가 있었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도루를 할 기회를 뺏는 모습을 여러번 볼수 있었습니다. (둘이 1997년생으로 덕아웃에서 망나니짓을 함께 많이 하던데...좀 도와주지..ㅋㅋㅋ)

 

2018년에는 핫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경험이 쌓인 2019년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셔널리그 2루수 부분 실버슬러거상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8일 현재 아지 알비스는 158경기에 출전해서 0.298/0.355/0.506, 24홈런, 86타점, 1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지 알비스가 2019년에 기록한 187개의 안타와 43개의 2루타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에는 포스트시즌에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2019년 9월달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애틀란타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 아지 알비스는 엄청난 난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결국 내구성 1등은 아지 알비스군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은 시즌 막판에 몸에 탈이나서 쉬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아지 알비스이지만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310/0.359/0.53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0.287/0.351/0.4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양타지만 우타석에 휠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397/0.422/0.699의 미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투수를 상대로 좌타석에서도 0.268/0.336/0.44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좌투수들이 많은 팀들에게는 아지 알비스가 저승사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와 반대로 후반기에도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 0.308/0.361/0.5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9월달에는 0.353/0.400/0.62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지 알비스는 18년 포스트시즌에 출전해서 4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00/0.200/0.20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많이 부진했는데.그것이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졌습니다.) 2019년 시즌은 후반기에 솔리드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지난해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지 알비스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뛰기도 하였던 선수로 인상적인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는 2루수로 수비범위가 약간 좁아진 느낌을 주고 있지만 확실한 수비 동작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비율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루수 수비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19년에도 1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베이스 더 진루하는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딱 2개의 병살타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지 알바스의 연봉: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초염가 장기계약을 맺은지 1주일 후에 아지 알비스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7+2년의 초염가/초장기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두명의 절친들이 10년간 애틀란타에서 함께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지 알비스는 19년~20년에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1년에는 300만달러, 22년에는 500만달러, 2023~2025년에는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7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뛰고 있다면 2027년 구단옵션까지는 무난하게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지 알비스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4~5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매우 저렴한 계약을 맺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지 알비스가 2019년에 급전이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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