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견수인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2017년 월드리시즈 MVP인 조지 스프링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시즌 초반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컨디션을 회복한 이후에는 핫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0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지 스프링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19~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유망주시절에 승격 타이밍과 장기계약 문제로 인해서 구단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휴스턴과 추후에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2019년 전반기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2019년 9월 26일 현재 118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는 0.290/0.378/0.586, 38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선두타자 역활을 100%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았다면 홈런 1위와 MVP를 노려볼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월드시리즈때 LA 다저스의 투수들에게는 정말 저승사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지 스프링어는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두타자로 맹활약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타석에서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하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는 원정과 홈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원정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0.294/0.391/0.6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홈에서 0.932의 OPS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홈에서 약한 타자는 아닙니다. 과거에는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는 컨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259/0.387/0.4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팀 투수들이 피해가는 피칭을 할때는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301/0.376/0.62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1.004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후반기 모두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는 9월달에 15경기에 출전해서 0.255의 낮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홈런을 무려 9개나 몰아치이면서 장타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월드시리즈 MVP인 조지 스프링어는 포스트시즌 32경기에서 0.308/0.388/0.638, 11홈런, 20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은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탈락을 하였지만 35타수 14안타를 기록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수비 및 주루:
2017~2018년에는 수비범위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수비수치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면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와 같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중견수로 올해와 같은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엄청나게 큰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오프시즌에 훈련을 많이 한 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20홈런-20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었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딱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두타자로 자주 출장하면서 병살타를 적게 기록할수 있는 것에 만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연봉:
2018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과 2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 1200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도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는 않고 한번 더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갖게 되는데 2019년 성적이 매우 좋기 때문에 많은 연봉이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조지 스프링어가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커리어 성적을 보여준다면 4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한 2019년성적을 2020년에도 반복한다면 더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