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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결정한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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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J.T. 리얼무토가 무릎부상을 당했다고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는데..이틀만에 구단에서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고 오른쪽 무릎의 반달연골이라는 부분을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2019년 시즌이 몇경기 남은 상황이지만 어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공식적으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빠르게 J.T. 리얼무토의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복귀시점을 앞당길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LA 에인젤스도 동일한 이유로 시즌이 끝나기전에 쇼헤이 오타니의 무릎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위험한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J.T. 리얼무토는 2020년 스프링 캠프에는 정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 (Miami Marlins traded C J.T. Realmuto to Philadelphia Phillies for C Jorge Alfaro, RHP Sixto Sanchez, LHP Will Stewart and Future Considerations)가 포수 J.T. 리얼무토는 무려 145경기를 소화하면서 0.275/0.328/0.493, 25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보낸 첫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언론에서는 J.T. 리얼무토가 2019년 내셔널리그 실버 슬러거상과 골드 글러브를 모두 수상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 포수로 윌 스미스를 선정한 것을 고려하면 실버 슬러거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일수도 있습니다.)

 

올해 공수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벌써부터 연장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J.T. 리얼무토인데...J.T. 리얼무토가 1991년생으로 만 28살인 선수이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년의 서비스 타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6년정도의 계약을 J.T. 리얼무토가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포수에게 3년이상의 계약을 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J.T. 리얼무토가 2019년에 59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만약 장기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2020년에 1000~11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서 연봉에 비해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선수가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고 곧 1루수인 리스 호스킨스와도 장기계약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J.T. 리얼무토에게 줄 수 있는 돈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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