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비도중에 엉덩이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남은 시즌 동안에 경기 출장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기록도 41홈런-37도루에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경우 현지시간 10월 3일 시작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약 3~4일 휴식을 취한 이후에 시뮬레이션 배팅등으로 타격감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기록도 중요하지만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 이상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몸을 만들어야죠.
일단 오늘 알려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은 왼쪽 허벅지 통증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통증은 아니며 "Minor"한 통증이라고 구단에서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재도 경기 출전을 해서 타격과 송구를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애틀란타 구단은 100%의 몸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4게임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출전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올해 휴식없이 너무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는 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무려 156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0.280/0.365/0.518, 41홈런, 127득점, 10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통증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기록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아쉽게 되었군요.
물론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이고 아직 만 22살이 되지 않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다시 기록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스피드는 20대 후반이 되면 자연적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앞으로 40도루에 도전할 수 있는 시점은 4~5년정도 남아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구단에서 부상 위험성이 있는 도루 시도를 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마이너한 부상이라고 구단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포스트시즌에는 정상적으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9월달에 상대적으로 하락한 타격 페이스를 회복할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경우 기록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9워랄에 20경기에 출전해서 0.233/0.349/0.50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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