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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수인 코리 스팬젠버그 (Cory Spangenberg)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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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수인 코리 스팬젠버그는 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유망주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이 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내다가 8월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컨텍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선수인데..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해서도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2루수였던 케스턴 히우라가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트레비스 쇼가 부진한 것이 코리 스팬젠버그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최근 케스턴 히우라가 그라운드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내야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고 있는 코리 스팬젠버그는 9월 24일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0.267/0.304/0.427, 2홈런, 9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케스턴 히우라의 몸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벤치 요원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올해 AAA팀에서 큰 스윙을 하는데 재미를 붙였는지...삼진과 볼넷 비율이 더 좋아지지 않은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 경기가 많지는 않지만 홈에서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788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633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케스턴 히우라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억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월달에 0.268/0.317/0.4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백업 2/3루수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상대적으로 우투수에게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기 막판에 우투수를 상대로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많은 부분을 약팀인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코리 스팬젠버그의 수비 및 주루:
제 기억에 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 2루수/3루수로 뛰던 시절에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벤치 멤버로 뛰면서는 쓸만한 2루수/3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루수와 유격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평균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28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대수비 또는 대주자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스팬젠버그의 연봉:
2019년이 풀타임 5년차인 선수이지만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지명할당이 되었기 때문에 2019년 연봉으로 계약이 되어 있었던 120만달러의 1/5만 받았을 겁니다. 다행스럽게 최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받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봉보상을 받았을것 같습니다. 올해 성적과 올해 연봉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20대 후반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중 내야수를 구하는 구단이 있다면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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