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트렌트 그리샴은 원래 트렌트 클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던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던 선수입니다. 이름을 바꾼 것이 큰 도움이 되었는지 2019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8월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드래프트와 해외 유망주시절에서 성장하는데 시간은 필요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편인데..트렌트 그리샴이 딱~그런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인 트렌트 그리샴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는 주전 우익수로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4일 현재 트렌트 그리샴은 45경기에 출전해서 0.263/0.348/0.474, 6홈런, 22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유지해 준다면 2020년부터는 라이언 브론을 1루수로 밀어내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좌익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컨텍이 만족스러운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경험이 필요한 선수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875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7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인급 좌타자들이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이지만 아직까지는 좌투수를 상대로 0.782의 나쁘지 않은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투수에게 0.833의 OPS를 기록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9월달에 0.306/0.413/0.51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공백을 잘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렌트 그리샴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과거 고교시절에 이벤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 미친 활약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지 모르니까요.)
트렌트 그리샴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는 평균적인 수비, 코너 외야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 5툴 외야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평균이상의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렌트 그리샴의 연봉:
2019년 8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는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트렌트 그리샴이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기대처럼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코너 외야수로 성장할수 있다면 4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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