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수인 에르난 페레스 (Hernan Perez)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수인 에르난 페레스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수비보다는 공격력이 좋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수들의 백업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과거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수 있는 2016~2017년에 보여주었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출전기회가 점점 더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2019년에는 6월말에 지명할당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40일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24일 현재 에르난 페레스는 90경기에 출전해서 0.228/0.263/0.368, 7홈런, 17타점, 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는 쓸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는 벤치 멤버로 경기 후반에 좌투수를 상대하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2루수인 케스턴 히우라가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가 아니고 아직 햄스트링 부상으로 100% 회복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후반게 교체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26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에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에게는 0.25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좌타자인 코리 스팬젠버그와 함께 백업 내야수로 출전 시간을 나눠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이후에 돌아온 8월달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9월달에 다시 0.159/0.178/0.341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2013, 2014, 2018년에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선수로 13경기에 출전해서 0.188/0.222/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벤치 멤버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출전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에르난 페레스의 수비 및 주루:
2루수로 많은 출전시간을 갖고 있지만 3루수와 유격수, 코너 외야수, 1루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에르난 페레스의 최대 장점입니다. (투수가 필요하면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비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가장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포지션은 역시나 2루수입니다. 2016년에 한시즌 3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도루 시도 자체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르난 페레스의 연봉:
2019년 시즌이 풀타임 5년차인 선수로 2019년에 에르난 페레스는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중에 지명할당을 당하기도 하였고 올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입닏. 전형적인 유틸리티 벤치 멤버인데...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남을 9월달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