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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부상자 소식 정리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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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3.5게임 뒤진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팀중에서 2팀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다른팀들의 경우 시즌 말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는 반면에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의 경우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팀의 에이스 투수 역활을 해줘야 하는 선수인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는 사실상 2019년에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팔이 건강하지 못하면서 5월 1일이후에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코리 클루버는 19년에 35.2이닝을 던지면서 23실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 옵션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할때의 코리 클루버는 사이영상을 수상할수 있는 경기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0년 옵션은 1750만달러짜리 옵션이며 바이아웃은 100만달러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코리 클루버의 영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영입했다면 유망주만 희생하고 얻는 것이 하나도 없을뻔 했습니다.

 

손목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호세 라미레스 (Jose Ramirez)의 경우 이제 캐치볼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윙을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8월 27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구단에서는 복귀하는데 5~7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0월 중순에 복귀가 가능하겠군요.) 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호세 라미레스가 라인업에서 이탈하면서 클리블랜드 타선이 힘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2019년에 다시 공을 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세 라미레스가 빠진 이후에 팀의 3루수로 출전하고 있는 대만출신의 유 창 (Yu Chang)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0.224/0.333/0.34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 브래드 핸드 (Brad Hand)의 경우 최근에 MRI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전혀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언제 다시 공을 던지게 될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201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한 브래드 핸드는 2019년에 56.1이닝을 던지면ㅅ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2.8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등판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후반기에 19.0이닝을 던지면서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릎 ACL 부상을 당한 외야수 타일러 나퀸 (Tyler Naquin)의 경우 어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복귀하는데 7~9개월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전반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0.288/0.325/0.46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여준 선수인데...결국 부상으로 2019년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였고 2020년까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 기여도가 있었던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부상에서 회복이 되었을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자리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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