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주전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이 오늘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 발표에 따르면 심각한 통증은 아니고 예방차원의 교체였다고 하는군요. 일단 어느시점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뚜렷한 수비적인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타격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출전한 프레디 프리먼은 1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이 되었고 3회에는 삼진 아웃을 당했습니다.)
올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치룬 149경기중에서 148경기에 출전하는 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은 0.302/0.392/0.566, 38홈런, 11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11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최근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38개의 홈런, 117타점, 0.958의 OPS 모두 프레디 프리먼 커리어 하이의 성적입니다.) 특히 9월달에 0.357/0.413/0.54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MVP 투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를 받는 지표가 팀성적과 타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프레디 프리먼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많은 득표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마이크 소로카가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인 맥스 슈어저는 5.0이닝 3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맥스 슈어저의 부상이 통증이 여전히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입니다.) 일단 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프레디 프리먼의 몸상태는 Day-to-Day상태로 내일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13경기 남은 상황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9.5게임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곧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주인도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빠진 자리는 슈퍼 유틸리티 자원인 찰리 컬버슨이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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