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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의 부상자 소식 정리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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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가 2019년 9월 14일 현재 67승 80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미 팀은 2020년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관리하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홈페이지에 몇가지 소식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원래 오늘 지명타자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었던 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은 게임 시작 2시간전에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대신 알버트 푸홀스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오른쪽 발이 좋지 않은 상태로 오늘 경기에 결장하게 되면서 5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곧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수술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남은 시즌에 경기에 출전을 한다고 해도 중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좌익수인 저스틴 업튼 (Justin Upton)은 최근에 오른쪽 무릎 MRI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의 메디컬 담당자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합니다. 지난주말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업튼은 시범경기 기간에도 무릎이 좋지 않아서 약 두달 넘게 결장을 하였는데..아마도 비슷한 통증이 찾아온 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아웃이 거론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스틴 업튼은 2019년에 63경기에 출전해서 0.215/0.309/0.416, 12홈런, 4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2018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LA 에인젤스와 5년 1억 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저스틴 업튼의 계약기간이 3년이 남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에인젤스도 머리 아프겠군요. (3년 72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의 경우 오늘 왼쪽 무릎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8~12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달에는 정상적으로 피칭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로 출전해서 경기 출전을 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투수로 공을 던질때 체중을 지탱해줘야 하는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 쇼헤이 오타니는 106경기에 출전해서 0.286/0.343/0.50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후반기에는 아쉽게도 홈런이 4개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무릎 문제는 아니라고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발사각도에 대한 지적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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