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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프랜스 (Ty Franc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8. 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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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내야수인 타이 프랜스는 2019년에 AAA팀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2차례 받았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이고 샌디에고 주립 대학을 졸업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26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0.220/0.268/0.3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인근에서 태어난 타이 프랜스는 6피트,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내야수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운동능력이 좋지 못하고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샌디에고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였기 때문인지 포지션에 어울리는 파워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 타격 감각이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대학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학년때 0.356/0.450/0.498의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대학 3학년때 부상으로 인해서 기대만큼 좋은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336/0.428/0.47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터들은 타이 프랜스가 대학에 남아서 4학년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1994년 7월 13일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기는 하였습니다.) 결국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는데 당시의 슬롯머니였던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의 1루수로 시즌을 보낸 타이 프랜스는 0.294/0.425/0.39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솔리드한 컨텍과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1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발움직임과 어깨등을 고려하면 1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팀과 A+팀에서 뛴 타이 프랜스는 0.271/0.387/0.420, 14홈런, 7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에서는 방망이가 1루수로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3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을 늘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3루수로 휠씬 더 많이 출전을 하였습니다.) 강한 멘탈을 갖고 있는 선수로 무려 28개의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갖고 있는 선수로 96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59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운동능력이 겨우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3루수로 좋은 수비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상위리그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타이 프랜스는 2017년에 A+팀과 AA팀에서 장타력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름을 찾아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장점이었던 볼넷 생산능력도 하락하였습니다. 아마도 3루수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수비에 대한 부담이 타격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타이 프랜스는 2018년에 AA팀과 AAA팀에서 개선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가 많이 개선이 되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2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나고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타이 프랜스는 샌디에고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많은 96개의 타점과 84개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선수로 좋은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준비 자세를 교정하고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면서 성적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득점권찬스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겨우 평균적인 3루수로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상위리그에서도 3루수로 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며 종종 1루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 뉴욕 메츠의 유틸리티 선수인 타이 위긴턴을 연상시키는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의 상승세를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던 타이 프랜스는 AAA팀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4월 26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쉽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의 많은 시간을 AAA팀에서 뛴 타이 프랜스는 0.392/0.471/0.763, 27홈런, 8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주전 유격수였던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생긴 로스터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었습니다.)

 

타이 프랜스의 수비 및 주루: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1루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AA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3루수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미래에 1루수와 3루수 수비를 담당하는 유틸리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외야수로는 뛰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루수로 주로 뛰고 있는데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가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작년에 18개의 병살타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주루에서 기대할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타이 프랜스의 연봉:
2019년 4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시즌중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로스터 상활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운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내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다고 가정하면 타이 브랜스는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메이저리그에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2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일단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연봉으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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