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제드 저코 (Jedd Gyorko)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영입이 된 내야수인 제드 저코가 내일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래이드 (Traded by Cardinals to Dodgers for LHP Tony Cingrani and RHP Jeffry Abreu)가 된 이후에 AA팀과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였던 제드 저코는 27타수 9안타, 2홈런, 7타점, 4볼넷, 5삼진을 기록하면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트래이드가 되었을때는 9월 1일에 합류가 가능할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준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드 저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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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드 저코는 내일 경기에서는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맥스 프리드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과거부터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제드 저코이기 때문에 6~7번 타순에 배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드 저코를 대신해서 누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지는 아직 예측하기 힘들지만..포지션을 고려하면 오늘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였던 에드윈 리오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일 갈릭의 경우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합류할때까지는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제드 저코의 경우 전반기에 부상이 있기는 하였지만 39경기에서 0.193/0.270/0.298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큰 기대를 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딱 타일러 화이트 수준의 성적입니다.)

 

그리고 내일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어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던 조쉬 스보츠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제 불펜으로 이동이 결정이 되었던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과연 내일 두명의 신인 투수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팀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두투수 모두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약한팀을 상대로 3경기씩 등판을 하였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5.0이닝을 던져주고 더스틴 메이가 2이닝을 던져주면 최선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 일요일 낮경기이기 때문에 주전 타자들에게는 많은 휴식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두명의 젊은 투수들의 힘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