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모두가 예상한 것처럼 내야수인 제드 저코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고 내야수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하였습니다. 오늘 선발투수가 좌투수인 맥스 프리드이기 때문에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었던 (?) 제드 저코가 바로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는 15타수 2안타로 매우 부진하였습니다. 0.133/0.235/0.1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등쪽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건강하게 회복이 되어서 데이비드 프리스와 함께 좌투수를 상대하는 벤치 멤버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드 저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50
반면에 이번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에드윈 리오스는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0.300/0.417/0.65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4타석에서 7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삼진 비율이 약간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로스터 상태를 보면 에드윈 리오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확실한 장타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가장 어울리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할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대신에 불펜투수로 합류하였던 조쉬 스보츠 (Josh Sborz)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첫 메이저리그 승격에서도 등판없이 서비스 타임만 얻고 내려간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번에도 서비스 타임만 2일 채우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군요. 지난 2번의 등판을 보니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를 많이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어 보였는데...오프시즌에 훈련 열심히 해야하겠더군요. 마이너리그에서 쓸만한 구위를 갖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들이 서서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경우 오늘 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지 아니면 5선발 역활을 쭉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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