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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레이놀즈 (Bryan Reynold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8.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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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2019년 8월 15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5경기에서 0.338/0.414/0.5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단지 유망주시절의 리포트라는 것을 현재까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트 알론소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존재 때문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경쟁에서는 조금 밀려있는 상태입니다. (메이저리그 19년 시즌이 시작이 되고 약 한달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누적 성적이 조금 아쉽고 팀 성적도...) 7월달에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8-9월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다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8월달에 무려 0.432/0.510/0.79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릴랜드주 출신의 선수지만 테니시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2013년에 테네시주가 배출한 많은 탑 레벨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닉 센젤, 다코타 허드슨, 조던 세필드, 윌 크로우, 브렌트 루커등등...) 솔리드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야구 명문인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학년때 팀의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워커 뷸러의 1년 후배이며 제런 켄탈의 1년 선배입니다.) 반더빌트 대학에서 3년간 주전 외야수로 뛰면서 206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0.329/0.413/0.508, 22홈런, 16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삼진이 많고 특출난 툴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성적에 비해서 낮은 샌프란시스코의 2라운드픽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우투양타로 양쪽 타석에서 파어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학년때 파워수치를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를 고려하면 상위리그에서 15-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삼진이 많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으며 전체적인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중견수로 뛰기에는 수비범위가 부족하고 어깨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성숙한 타자이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A-팀과 A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하위권 팜을 갖고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완성도가 있는 유망주라는 평가처럼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0.312/0.364/0.46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이언츠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좋은 몸과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파워를 모두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을 띄우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땅볼의 생산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타격 매커니즘과 타격 어프로치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코너 외야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실링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성공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워를 개선할수 있다면 주전급 외야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준비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외야수를 보강하기 위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앤드류 맥커친을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고 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Giants with RHP Kyle Crick and 2017-18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Pirates for OF Andrew McCutchen and cash) 매릴랜드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고향팀으로 이적한 것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피츠버그는 계약기간이 1년이 남은 앤드류 맥커친을 통해서 장래에 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선수 2명을 영입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에서 뛰었는데 4월달에 손등뼈 골절을 당했기 때문에 8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고 특히 8월달에는 0.342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땅볼의 생산이 여전히 많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장타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야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정확한 송구를 하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것도 가능한 선수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부진하였지만 2019년 스캠에서 0.300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은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13경기에서 0.367/0.446/0.735의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4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수비도장에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한 스탈링 마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승격이 되었습니다. 부상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4월달에 0.423/0.423/0.731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잔류하였고 현재는 팀의 2번타자로 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석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는 0.359/0.438/0.5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외야 3개 포지션을 두루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익수로 출전한 시간이 전체 60% 정도입니다. 스탈링 마테와 그레고리 폴랑코의 존재도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코너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우익수나 중견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좌익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좋은 타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주루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따라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좋은 WAR을 기록하는 방법은 타석에서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연봉:
2019년 4월 20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쭉~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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