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이스 브린슨 (Lewis Brin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8. 13. 17:29

본문

반응형

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인 루이스 브린슨은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툴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유망주시절에는 미래에 올스타급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만족스러운 컨텍과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플로리다주 출신의 선수로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트래이드 당시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미래의 프랜차이스 스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영입한 선수인데...아직까지는.....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에서는 루이스 브린슨의 우상인 후안 피에르를 전담 인스트럭터로 고용하면서 성장을 돕고 있는 상황인데...2019년 하반기에 과연 기대치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8~9월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마이애미 마린스도 포기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타자인 루이스 브린슨은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9번픽 지명권을 갖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새오할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코리 시거와 드래프트 동기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스 브린슨은 인상적인 툴과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12년 고교 4학년때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마이애미 마린스의 중견수였던 카메론 메이빈을 연상시키는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직 긴 팔다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공격에서는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 매커니즘이 흔들리면서 배트 스피드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6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루이스 브린슨은 R팀에서 0.283/0.345/0.52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1라운드픽 지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3년에 A팀에서 0.237/0.322/0.427의 평범한 성적과 191개의 많은 삼진을 당했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메론 메이빈, 덕스터 파울러를 연상시키는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윙 매커니즘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잡아 당기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멀어지는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 수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2013년의 최대 수확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14년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두달간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승격이 된 이후에는 다리쪽에 부상이 발생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성적도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루이스 브린슨은 이미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통해서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타격에서는 개선이 많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지만 스윙 궤적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근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캘리포니아 리그에 A+팀을 구했기 때문인지 2015년에 방망이가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년 막판에는 AAA팀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5년에 가장 폭발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15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0.601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신체조건을 잘 활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체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휠씬 균형잡힌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격시에 머리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도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애덤 존스와 같은 중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루이스 브린슨은 마이너리그 전체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조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포수의 보강와 불펜투수의 보강이 필요하였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조나단 루크로이와 제레미 제프리스를 얻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였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RHP Luis Ortiz and a player to be named to Brewers for C Jonathan Lucroy and RHP Jeremy Jeffress) 텍사스 레인저스와 루이스 브린슨 모두에게 좋지 않은 트래이드라는 결론이 현재는 나왔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였는데 0.382/0.387/0.61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반기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게 변한것은 없지만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가 타석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매해 삼진 비율을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0.280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도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서 참을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견수 수비에 대한 평가를 엇갈리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우익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물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전에 삼진 비율을 개선시키고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왼손 새끼 손가락 탈골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루이스 브린슨은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AAA팀에서 보여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겨우 21경기를 소화하였으며 0.106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AAA팀에서는 0.331/0.400/0.562, 13홈런,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전체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리그팀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타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넷과 삼진 비율이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시켜야 하며 밀어치는 타격을 익힐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 중반에 소니 그레이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루이스 브린슨을 댓가로 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에서 루이스 브린슨을 지킨 밀워키 브루어스이지만 마이애미 마린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영입하기 위해서 루이스 브린슨을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OF Monte Harrison, 2B Isan Diaz and RHP Jordan Yamamoto to Marlins for OF Christian Yelich) 루이스 브린슨이 플로리다 출신으로 마이애미의 팬으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루이스 브린슨을 엄청나게 원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8년 시범경기에서 0.328/0.365/0.58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8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애미 구단에게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109경기에서 겨우 0.199/0.240/0.3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타격 어프로치가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삼진 비율과 낮은 컨텍비율을 보여주는 것이 자리를 잡지 못한 이유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겨울에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하기위한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는 개선된 타격 어프로치를 바탕으로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시작되면서 또다시 타격 어프로치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월말에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AAA팀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초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지만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브린슨의 수비 및 주루:
스피드와 어깨가 좋기 때문에 유망주시절부터 평균이상의 중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루이스 브린슨인데..일단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 스피드와 타구를 따라가는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자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도루 능력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몸에 체중이 증가한다면 스피드는 멀지 않은 시점에 감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이스 브린슨의 연봉:
2017년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안착하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25일이었습니다. 2019년도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기 때문에 2019년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안착한다고 가정하면...2024년 시즌이 끝나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현재 컨텍과 참을성 없는 스윙을 보면...메이저리그 안착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994년생이기 때문에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수는 있습니다. 일단 루이스 브린슨은 2019년 연봉으로 57만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