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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코리 디커슨 (Corey Dickerso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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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좌익수인 코리 디커슨은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버려진 선수로 2018년에 피츠버그에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선수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어깨로 인해서 시즌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어깨 부상을 겪었기 때문인지 2019년에 홈런수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디커슨이기 때문에 2019년 성적이 매우 중요하였는데 아쉽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큰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경기 출장은 많지 않았지만 출장한 경기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외야수가 필요한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아쉽게도 최근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는 리포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쓸만한 코너 외야수중에 한명인 코리 디커슨이 어느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피츠버그가 약간의 연봉 보조를 해준다면 트래이드는 더 빠르게 진행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9년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4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한 코리 디커슨은 0.303/0.365/0.500, 2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면서 건강할때는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0.300/0.330/0.47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경기와 원정경기 차이가 크지는 않은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829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89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좌타이기 때문인지 19년에는 좌타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리 디커슨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구단은 플래툰으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578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91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경기 출전을 하기 시작한 코리 디커슨은 7월달에 0.298/0.369/0.43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타구니가 좋지 않은데..이것이 장타율에 반영이 되는것 같습니다.)

 

코리 디커슨의 수비 및 주루:
코리 디커슨은 과거에 중견수와 우익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지만 최근에는 주로 좌익수로만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좌익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수비 범위를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받았는데 올해는 작년만큼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좌익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좌익수로 나쁘지 않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건강했던 18년에는 8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리 디커슨의 연봉:
2013년 6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리 디커슨은 2019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거의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약 290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는 코리 디커슨을 트래이드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약간의 연봉을 보조해 준다면 쓸만한 유망주를 얻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디커슨은 1989년생이기 때문에 만 31살 시즌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좌익수가 필요한 구단에서 2+1년이나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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