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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인 호세 아브레유 (Jose Abreu)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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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인 호세 어브레유는 쿠바리그의 배리 본즈로 불렸던 선수로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음..개인적으로는 기대보다 못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호세 어브레유이기 때문에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루머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보여준 성적과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하지 못하고 구단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커보입니다.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우타자이기 때문에 종종 LA 다저스가 1루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고 있지만 1600만달러나 되는 연봉과 올해 부진한 성적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수준급 좌완 불펜투수와 세트로 호세 어브레유를 트래이드할 생각이 있다면 콜로라도 로키스와 같은 구단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쿠바 출신 선수가 다수 존재했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물론 고향과 가까운 마이애미 마린스나 탬파베이 레이스도 가능성이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고 있는 호세 어브레유는 2019년에 0.266/0.304/0.48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연봉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842의 OPS를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28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타팀들이 영입하는데 큰 관심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우타자로 좌투수에게 과거부터 강점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우투수에게는 0.764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에게는 0.842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플래툰으로 어울리는 성적입니다. 7월달에 겨우 0.258/0.283/0.38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호세 어브레유의 트래이드를 힘들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호세 아브레유의 수비 및 주루:
과거부터 1루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수비적인 부분에서 가치를 찾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수비가 솔리드한 1루수 자원을 보유한 구단이라면 아마도 지명타자로 활용을 했을것 같습니다. 스피드도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범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19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인지 19년 수비능력는 지난해보다는 아주~조금 나아진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명타자를 구하는 구단들이 고려할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만 연봉이 너무 많습니다. 주루에서도 발이 느리기 때문에 뭔가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호세 아브레유의 연봉:
2013년에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은 호세 아브레유는 2019년에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받고 있는 연봉에 비해서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화이트삭스에서 트래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남은 550만달러의 연봉중 절반이상을 보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호세 아브레유인데 아쉽게도 2019년 성적이 커리어 성적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 2년짜리 계약을 얻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1987년생인 호세 아브레유는 만 33살로 FA 시장을 노크할 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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