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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리크 (Mike Leake)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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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최근에 제구력과 커맨드가 좋은 투수들을 꾸준하게 수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이크 리크도 그런 선수이기 때문에 2017년 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the St. Louis Cardinals with cash and international bonus slot money to the Seattle Mariners for Rayder Ascanio) 2018~2019년에 4점 초반의 평균자책점과 경기당 6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애틀 리빌딩을 시작한 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는 마이크 리크에게 지불해야 하는 연봉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트래이드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마이크 리크는 21경기에 출전해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해 15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선수지만 보여준 성적은 4선발에 가깝기 때문에 마이크 리크의 트래이드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많은 연봉을 보조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주로 뛰었던 선수이고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은 영입을 전혀~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이기 때문에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 홈경기에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3.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5.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은 전혀~영입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오랜시간을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인지 좌투수와 우타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0.8근처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6월달에는 4점대 중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7월달에는 24.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약간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이크 리크의 구종:
선발투수로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6년부터 9이닝당 2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실투는 모두 큰 타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9이닝당 1.7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89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게 86마일의 커터, 84마일의 체인지업, 79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싱커와 커터의 움직임이 밋밋해졌기 때문인지 19년에 피홈런이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은 마이크 리크의 영입에 큰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리크의 연봉:
2015년 12월 22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남은 연봉이 많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얼마의 금액을 보조해 줘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18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옵션은 거절이 될 것으로 보이고 500만달러의 바아이웃이 지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리크는 1987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해서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17년 8월달에 트래이드 할때 1700만달러의 연봉을 보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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