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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인 조던 라일스 (Jordan Lyle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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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완 선발투수인 조던 라일스는 20만 20살이었던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정도로 인상적인 유망주였지만 결국 너무 이른 메이저리그가 독이 되어서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어릴때 이선수가 공을 던지는 것을 보면 커맨드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조던 라일스는 17경기에 선발등판해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36, 1.4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거에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필요한 구단이 조던 라일스의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 9이닝당 9.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뛸 당시처럼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다면 지금보다는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조던 라일스에 대해서는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영입에 많은 유망주가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있는 조던 라일스는 홈경기보다는 원정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피안타의 허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정경기에서는 볼넷의 허용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우투수이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 아주 많은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펜투수로 뛰게 되더라도 우타자를 주로 상대하는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74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1.00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였던 4~5월과 달리 7월달에는 12.0이닝을 던지면서 15.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불펜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조던 라일스의 구종: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면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던 라일스는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이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불펜투수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영입을 고려하는 구단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1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체인지업,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특출난 구종은 없는 편이지만 4가지 구종들을 잘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던 라일스의 연봉:
2018년 12월달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19년에 20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계약을 맺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인센티브 항목은 없군요.) 조단 라일스는 1990년생으로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올해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1+1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후에 저렴한 몸값으로 2년짜리계약을 맺는 시도를 하는 구단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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