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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인 다니엘 노리스 (Daniel Norri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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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투수인 다니엘 노리스는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으면서 2015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사이에 일어난 데이비드 프라이스 트래이드 (Traded by Blue Jays with LHPs Matt Boyd and Jairo Labourt to Tigers for LHP David Price)의 핵심 유망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장점이었던 구위를 많이 상실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건강 문제로 메이저리그에서 11경기 44.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2019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경기에 등판해서 5.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피안타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멀티이닝을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한 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구위라면 차리리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수준급 불펜투수들은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로는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입니다.)

 

유독 원정경기 등판이 많았던 투수로 전체적으로 원정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큰 차이가 있는 투수는 아닙니다. 홈경기에서 4.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줘야 하는 것일 일반적이지만...성적을 보면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우타자에게는 0.81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에서는 0.84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5월에는 선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 7월달에는 21.0이닝을 던지면서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좋은 유망주를 받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다니엘 노리스의 구종:
그동안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던 다니엘 노리스인데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감소한 것이 선발투수로 안정적으로 등판할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좌완투수인 다니엘 노리스는 평균 91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 76마일의 커브볼,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종 자체는 선발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주무기가 없는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올해는 슬라이더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니엘 노리스연봉: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73일인 대니엘 노리스는 2019년에 처음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지만 18년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다니엘 노리스가 1993년생이기 때문에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지만 아직은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했다고 말하기 힘든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을 먼저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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