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팔꿈치에 괴사조직이 있는 것을 보이는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블레이크 스넬이 받기로한 팔꿈치 관절경 수술은 오승환이 받는 수술과 동일한 수술로 복귀하는데 4~6주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9월 중순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재활기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2019년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68
지난해 180.2이닝을 던지면서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였던 블레이크 스넬은 2019년에는 95.0이닝을 던지면서 4.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팔꿈치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피안타율과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프너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는 팀의 1선발이라고 할수 있는 블레이크 스넬이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투수진 보강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이 페이롤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를 영입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10경기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구 3위인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1경기차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추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추월을 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전력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블레이크 스넬이 이탈한 상황에서 앞으로 몇일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유망주를 포기하지 않고 조용하게 기존 전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핫했던 분위기와 달리 최근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상승세가 많이 꺾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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